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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종전소식

by think23058 2026. 6. 14.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6월 14일(일요일) 종전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란 외무부는 세부 조율을 이유로 "14일 당장 서명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등 막판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주요 상황을 정리해 드립니다.

 

✨ 종전 MOU 주요 예상 합의 내용 (14개 항)

이란 언론 및 외신 등을 통해 유출된 양해각서의 핵심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적대행위 중단 및 전선 확대 방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을 즉시 중단합니다. 특히 이란 측은 레바논(헤즈볼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전쟁으로 폐쇄되었던 핵심 유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개방하고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합니다.

 

경제 제재 완화 및 자산 동결 해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석유 제재와 해상 봉쇄를 완화하고, 해외에 묶여 있던 이란의 동결 자산을 해제하기로 합의안에 명시했습니다.

 

핵 문제는 추후 논의 (60일 유예): 이번 MOU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기본 윤곽일 뿐 최종 합의는 아닙니다. 가장 민감한 핵심 쟁점인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논의는 일단 뒤로 미루고, 종전 후 60일 이내에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리기로 했습니다.

 

🫕🫕 남은 쟁점과 불확실성 (막판 진통)

양측의 입장 차이와 내부 갈등으로 인해 서명식 직전까지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1. 이란 내부의 권력 갈등

이란 외무부와 온건파 중심의 협상단은 타결을 원하고 있으나, 군부 세력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강경파들은 "미국의 무조건적인 항복 수준의 양보를 받아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2. 해협 통제권 및 자산 해제 시점 조율

미국(JD Vance 부통령 등)은 이란이 의무를 완전히 이행해야 자산을 풀어주겠다는 입장인 반면, 이란 강경파 언론은 자산 절반을 먼저 돌려받고 제재가 완전히 풀려야 최종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시장의 반응

종전 임박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안정했던 글로벌 경제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급등했던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는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배럴당 80달러 대까지 이틀 연속 하락하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등에서 막바지 조율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주 초를 기점으로 중동 정세의 거대한 분수령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